따오기의 분류

분류학적으로 보면 따오기는 동물계(Animal), 척추동물문(Vertebrate), 조류강(Avis), 황새목(Ciconiiformes), 저어새과(Threskiornithidae)에 속하며 전 세계에 28종이 기록되었지만 레위니옹따오기(Reunion Flightless Ibis, Threskiornis solitarius)는 1705년 이후 기록이 없다는 점으로 보아 멸종한 것으로 추정된다. 몇몇 종을 제외하고 따오기류는 대부분 매우 한정된 서식처를 가지며 이 중 7종은 개체수가 감소하여 멸종위기에 처한 상태이다.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것 외에도 따오기류는 개체수가 워낙 적기 때문에 대부분 생존에 상당한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전 세계에 분포하는 따오기는 표에서 보는바와 같으며 이 중에서 많은 종이 아열대지방이나 남반구에 분포하고 있다. 특히 우리가 살고 있는 동아시아지역에는 매우 소수의 종이 서식하였거나 혹은 서식처로 이용할 뿐이다. 따라서 동아시아에 번성하던 따오기(Crested Ibis, Nipponia nippon)는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상당한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전 세계 따오기류의 종류와 서식현황

전 세계 따오기류의 종류와 서식현황
번호 이름 학 명 분포지역 추정개체수 보전
1 아프리카따오기 Threskiornis aethiopicus 아프리카 중남부 아종포함 50만
2 검은머리흰따오기 Threskiornis melanocephalus 인도, 동남아시아, 중국 2만5천 NT
3 호주흰따오기 Threskiornis molucca 호주 대륙 동부 아종포함 9만
4 호주검은머리따오기 Threskiornis spinicollis 호주 전역 50만
5 레위니옹따오기 Threskiornis solitarius 1705년 이후 기록 없음(멸종)
6 인도검은따오기 Pseudibis papillosa 인도, 파키스탄, 네팔 1만
7 흰어깨따오기 Pseudibis davisoni 인도차이나 반도 150개체  CR
8 큰따오기 Pseudibis gigantea 인도차이나 반도 200개체 이하 CR
9 붉은뺨따오기 Geronticus eremita 모로코 지역 250개체 이하 CR
10 남아프리카
대머리따오기
Geronticus calvus 아프리카 남부지역 1만 개체 이하 VU
11 따오기 Nipponia nippon 중국, 동북아시아 1600개체
(국내 57개체)
VU
12 올리브따오기 Bostrychia olivacea 아프리카 중부지역 아종포함 3만
13 회색따오기 Bostrychia rara 아프리카 중서부 1만
14 하다다따오기 Bostrychia hagedash 아프리카 중남부 아종포함 2만5천
15 하다다따오기 Bostrychia carunculata 에티오피아 고지대 2만5천
16 납빛따오기 Theristicus caerulescens 남아메리카 중부 10만 개체 이하
17 담황목따오기 Theristicus caudatus 남아메리카 동부 10만 개체
18 검은목젖따오기 Theristicus melanopsis 아르헨티나 10만 개체
19 안데스따오기 Theristicus branickii 콜럼비아, 베네수엘라 -
20 바늘꼬리따오기 Cercibis oxycerca 콜럼비아, 베네수엘라 2만5천
21 녹색따오기 Mesembrinibis cayennensis 남아메리카 동부 7만5천
22 민얼굴따오기 Phimosus infuscatus 콜럼비아, 아마존유역 100만
23 미국흰따오기 Eudocimus albus 멕시코, 미국 15만 개체
24 진홍따오기 Eudocimus ruber 남아메리카 북동부 15만 개체
25 유리따오기 Plegadis falcinellus 아메리카, 아프리카, 호주 250만 
26 흰볼따오기 Plegadis chihi 미국남부, 중남미 지역 15만 
27 푸나따오기 Plegadis ridgwayi 남아메리카 중서부 1만5천
28 다마가스카르따오기 Lophotibis cristata 마다가스카르 1만 NT

CR : Critically Endangered 심각한 멸종위기종
VU : Vulnerable 취약종
NT : Near Threatened 멸종위기종

아프리카따오기

아프리카따오기(Sacred Ibis, Threskiornis aethiopicus)

아프리카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이 종은 머리와 꼬리 그리고 다리가 검은 색이며 몸통은 흰색이다. 현재 50만 개체 정도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따오기류 중에서 서식개체가 상당히 많다. 아프리카 외에도 일부 개체는 이라크지역에서도 볼 수 있다. 영명은 Sacred Ibis인데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아프리카지역에서 상당히 신성한(sacred) 동물로 여겨졌다.

검은머리흰따오기

검은머리흰따오기(Black-headed Ibis, Threskiornis melanocephalus)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으며 아시아지역인 인도, 인도차이나반도, 중국남부, 인도네시아 등지에 서식한다. 부리, 머리, 목 그리고 다리는 검은색이고 몸통은 흰색이며 어깨깃과 셋째날개깃은 푸른빛이 도는 잿빛이다. 이 종은 1982년 1월부터 1983년 1월 사이에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서식한 기록이 있다. 과거 일본에도 번식 기록이 남아 있으나 현재 야생개체는 사라져 버렸고 인공사육 중이다.

호주흰따오기

호주흰따오기(Ausralian White Ibis, Threskiornis molucca)

현재 지구상에 9만 개체 정도가 서식하는 이 종은 대부분 호주 동부 지역에 넓게 분포하며 일부 개체는 파푸아뉴기니 섬에 서식한다. 머리, 눈, 목, 부리 그리고 다리는 모두 검은 색이며 꼬리 부분도 짚은 회색이다. 몸통은 순백색은 아니고 약간 잿빛을 띤다. 현재 아종을 포함하여 지구상에 9만여 개체 정도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호주검은머리따오기

호주검은머리따오기(Straw-necked Ibis, Threskiornis spinicollis)

일부 사막지역을 제외하고 호주 전역에 걸쳐 분포하며 일부 개체는 파푸아뉴기니 지역에서도 서식한다. 머리와 부리는 검은색이며 목 뒷부분은 흰색이다. 등과 날개는 것은 색을 띠고 몸통은 흰색이다. 현재 지구상에 약 50만 개체 정도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레위니옹따오기(Reunion Flightless Ibis, Threskiornis solitarius)

1705년 이후 관찰기록 없음

인도검은따오기

인도검은따오기(Indian Black Ibis 또는 Red-naped Ibis, Pseudibis papillosa)

인도, 파키스탄 남부, 네팔 남부 지역에 서식하는 종으로 머리 뒤쪽이 붉은 색을 띠기 때문에 Red-naped Ibis라는 영문 이름도 가진다. 몸은 전체적으로 짙은 회색의 검은 빛을 띠고 어깨 부분 일부는 흰색이다. 매우 제한적인 지역에 서식하는 이 종은 현재 1만 마리 정도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흰어깨따오기

흰어깨따오기(White-shouldered Ibis, Pseudibis davisoni)

영문 이름이 우리나라 말로는 흰어깨따오기지만 실제 머리 뒤쪽이 흰색이다. 부리와 몸은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가지며 날개 부분은 짙은 남색을 띤다. 그리고 다리는 약간 붉은 빛이 감돈다. 서식지역은 인도차이나반도의 베트남 남부지역과 인도네시아 보르네오 섬에 서식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150개체 정도가 서식하고 있어 심각한 멸종위기종이다.

큰따오기

큰따오기(Giant Ibis, Pseudibis gigantea)

영문 이름에 거대한(Giant)이 들어가는데 이 종은 몸무게가 무려 4.2kg에 달하며 일반적인 따오기류가 1kg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대형종이다. 분포지역은 인도차이나반도 남쪽역인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이다. 몸은 전체적으로 회색을 띠며 전 세계 개체군은 200마리 이하로 추정되기 때문에 심각한 멸종위기종이다.

붉은뺨따오기

붉은뺨따오기(Northern Bald Ibis, Geronticus eremita)

아프리카 북서부인 모로코와 주변지역 그리고 몇 개체는 서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북동부 지역에 서식한다. 머리와 부리 그리고 다리는 약간 붉은색이며 깃털은 검은색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검게 보인다. 붉은뺨따오기의 전 세계 개체군은 250 이하로 심각한 멸종위기에 직면한 종이다. 그리고 일본과 우리나라 대전동물원에서 사육 중이다.

남아프리카대머리따오기

남아프리카대머리따오기(Southern Bald Ibis, Geronticus calvus)

아프리카남부 고원지역 서식하는 종으로 약 1만 개체 정도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멸종위기에 처한 취약종이다. 부리는 갈색을 띠고 머리와 다리는 분홍색이다. 날개를 포함한 몸은 전체적으로 검게 보이는데 빛에 따라 짙은 남색을 갖는다.

따오기

따오기(Crested Ibis, Nipponia nippon)

우리 동요에도 등장하는 따오기는 얼굴과 다리가 붉은색이고 부리는 검다. 그리고 비번식기에 털은 전체적으로 흰색이며 일부 분홍빛을 가진다. 번식기에는 멜라닌을 발라서 머리와 목부분은 회색이다. 현재 야생개체는 중국 양현 지역에만 서식하고 있는 멸종위기종이며 사육개체는 일본 사도섬 복원센터, 동경 타마동물원, 북경 동물을 양향 복원센터 등지에 있다. 2008년 9월 25일 일본 사도섬에서는 사육개체를 야생방사하고 자연개체로서의 복귀를 시도하였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에서 한 쌍을 기증받아 우포늪에서 사육 중이다. 차후 성공적인 야생복귀를 위해서 관련자들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올리브따오기

올리브따오기(Olive Ibis, Bostrychia olivacea)

이 종은 5종의 아종이 있다. 아종을 포함하여 3만 개체 정도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식처는 아프리카 적도 부근으로 서쪽으로 가나에서부터 동쪽으로 케냐와 소말리아까지 동서로 넓게 서식한다. 부리는 길고 옅은 분홍색을 띠며 머리, 목 부분은 갈색이다. 그리고 등을 포함한 몸통은 검은색이며 깃은 약간 청록색을 띤다.

회색따오기

회색따오기(Spot-breasted Ibis, Bostrychia rara)

이 종은 아프리카 앙골라, 카메룬, 콩고, 아이보리 해안, 가나 등지에서 서식하며 몸은 전체적으로 짙은 회색을 띠며 날개 일부는 쇳빛을 띤다. 전 세계에 1만 개체 정도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대부분 습지 주변에서 서식한다.

하다다따오기

하다다따오기(Hadada Ibis, Bostrychia hagedash)

아프리카 중부에서 남부까지 비교적 넓은 지역에 서식하는 종으로 4개의 아종으로 구분된다. 몸은 전체적으로 올리브회색이며 날개의 끝부분은 빛에 따라 짙은 남색을 띤다.

볼장식따오기

볼장식따오기(Wattled Ibis, Bostrychia carunculata)

아프리카 중서부의 고지대인 에티오피아 지역에서 대부분 서식하고 있다. 분포범위는 매우 협소하지만 현재 2만 5천 개체 정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종은 특이하게 닭의 벼슬처럼 생긴 피부가 턱밑으로 쳐져 있으며 몸은 전체적으로 검은색이며 날개의 일부분이 흰색을 가진다.

납빛따오기

납빛따오기(Plumbeous Ibis, Theristicus caerulescens)

남아메리카 대륙의 브라질, 볼리비아, 파라과이 등지에 분포하며 10만 개체 이하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몸은 전제적으로 짙은 회색을 보이며 깃의 일부는 밝은 회색을 띤다.

담황목따오기

담황목따오기(Buff-necked Ibis, Theristicus caudatus)

남아메리가 북부에서 중동부 지역에 걸쳐 널게 분포한다. 영어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목부분은 흰색 바탕에 약간 붉은 기운이 감돌아 독특하게 보인다. 이 종은 현재 10만 개체 정도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검은목젖따오기

검은목젖따오기(Black-faced Ibis, Theristicus melanopsis)

칠레, 페루, 아르헨티나 등지에 분포하는 종으로 다리는 붉은 색이며 몸통은 회색이다. 그리고 영물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눈 주위가 검은색이며 현재 10만 개체 정도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데스따오기(Andean Ibis, Theristicus branickii)

검은목젖따오기와 유사한 서식처를 가지며 검은목젖따오기와 같은 종으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다.

바늘꼬리따오기

바늘꼬리따오기(Sharp-tailed Ibis, Cercibis oxycerca)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아마존 유역 등에 분포하는 종으로 몸통은 대체로 검은색이며 얼굴부분과 부리는 붉은색이다. 다른 따오기류에 비해서 긴 꼬리를 가지며 약 2만 5천 개체가 서식한다.

녹색따오기

녹색따오기(Green Ibis, Mesembrinibis cayennensis)

남아메리가 중동부 지역에 주로 서식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몸 전체가 대체로 푸른빛이 감돌며 약 7만 5천여 개체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얼굴따오기

민얼굴따오기(Bare-faced Ibis 또는 Whispering Ibis, Phimosus infuscatus)

남아메리카대륙 북부와 브라질 그리고 아마존 유역에 분포하는 종으로 전체적으로 쇳빛을 띠며 검게 보인다. 다리와 얼굴은 붉은색이며 부리는 대체로 흰색이다. 이 종은 현재 100만 개체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따오기 중에서 개체수가 다소 많다.

미국흰따오기

미국흰따오기(American White Ibis, Eudocimus albus)

미국 남부지역, 멕시코 그리고 남아메리카 북서부지역에 분포하며 부리와 다리는 붉은색이고 몸은 전체적으로 흰색이다. 서식 개체수는 15만 정도로 추정된다.

진홍따오기

진홍따오기(Scarlet Ibis, Eudocimus ruber)

남아메리가 북부지역인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가이아나 등지에 분포하는 종으로 약 15만 개체가 서식한다. 따오기 중에서 가장 화려한 색을 가진 종으로 검은색의 부리를 제외하고 다리를 포함한 몸 전체가 붉은색이다.

유리따오기

유리따오기(Glossy Ibis, Plegadis falcinellus)

4개의 아종이 중남미, 아프리카 전역, 유럽 남쪽, 히말라야 산맥, 인도차이나반도, 호주 등지에 서식하는 종으로 따오기 중에서 가장 분포범위가 넓다. 몸은 청록색의 쇳빛이며 머리, 목, 부리, 다리는 짙은 갈색이다. 그리고 현재 서식하는 개체수는 250만 이상으로 따오기 중에서 가장 많다.

흰볼따오기

흰볼따오기(White-faced Ibis, Plegadis chihi)

미국 남부 미시시피강 유역, 멕시코, 브라질 남부와 아르헨티나 북부 등지에 분포하는 종은 약 15만 개체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날개깃은 청록색의 쇳빛을 띠며 몸통과 목 부분은 짙은 갈색이다.

푸나따오기

푸나따오기(Puna Ibis, Plegadis chihi)

중남미 안데스산맥 지역인 칠레와 페루에 서식하는 종으로 몸은 전체적으로 짙은 청록색이며 부리는 연분홍색이다. 현재 약 1만 5천 개체 정도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마가스카르따오기

다마가스카르따오기 (madagascar Cresded Ibis, Plegadis chihi)

아프리카 동쪽에 위치한 마다가스카르 섬에 서식하는 종으로 눈 주변과 다리는 연분홍색, 부리와 날개 일부분은 흰색, 머리깃은 검은색 그리고 몸은 갈색으로 화려한 색을 가진다. 현재 약 1만 마리정도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받고 있다.


담당부서
우포늪관리사업소 따오기담당(☎ 055-530-1574)
만족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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