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포늪의 봄 우포늪의 봄 이미지크게보기

    따다다닥 딱딱.... 봄철 우포늪은 쇠딱따구리의 나무 쪼는 소리로 떠들썩합니다.

    냉이, 토끼풀, 개망초, 소루쟁이, 방동사니 등이 신선한 봄빛을 안겨주고, 왕버들과 수양버들에도 한껏 물이 오릅니다. 물 위에는 소금쟁이, 장구애비, 물방개가 봄을 맞이 하느라 분주하고, 장다리물떼새 등 여러 새들도 겨울내내 움츠렸던 몸을 텁니다. 우포늪 주변을 걷다 보면 발자국 소리에 놀라 풀숲에서 불쑥 튀어나오는 참개구리를 보게 됩니다. 4월쯤에는 우포늪 주변의 몇몇 웅덩이에서 도롱뇽과 그 알들을 볼 수도 있습니다.

  • 우포늪의 여름 우포늪의 여름 이미지크게보기

    여름

    햇살 따가운 여름이면 훌쩍 자란 부들과 창포, 올방개, 갈대, 생이가래, 자라풀 등이

    수면을 가득 메워 우포늪에는 초록의 융단이 깔립니다. 가시연, 어리연 등 여러 물풀들이 꽃망울을 터 떠리면 늪은 더욱 신비스러워집니다. 한여름 밤 우포늪에는 또 다른 축제가 벌어집니다. 8월 말에서 9월 사이 어둠 속 여기저기서 날아다니는 반짝이는 빛을 쫓다 보면 어느덧 가을이 다가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빛의 정체는 바로 늦반딧불이의 짝짓기를 하기 위해 내는 구애의 빛입니다.

    여름철 우포늪을 찾아오는 철새로는 제비, 귀제비, 꾀꼬리, 물총새, 꼬마물떼세, 개재비, 뻐꾸기, 덤불해오라기, 노랑떼까치, 알락할미새, 쇠물닭,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 등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백로 무리는 왜가리와 습성이 비슷해서 여름이 지나도 우포늪을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백로도 텃새가 되어가는 것입니다.

    여름의 우포늪은 가래, 부들, 줄, 고랭이, 마름, 자라풀, 붕어마름, 대가래, 검정말, 개구리밥, 생이가래 등의 수생식물들로 물이보이지 않은 물풀바다가 됩니다.

  • 우포늪의 가을 우포늪의 가을 이미지크게보기

    가을

    매미소리가 잦아들기 시작하면 우포늪은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이른 아침 물안개 피어오르는 늪을 보고 있노라면 태고 적 품어 내던 이 땅의 숨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거룻배 타고 긴 장대를 든 사람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늦반딧불이 서식처는 어떤 곳일까요? 물풀이 사라지는 늦가을 주매제방에서 보는 소벌의 일몰과 피어나는 물안개는 장관을 이룹니다.

  • 우포늪의 겨울 우포늪의 겨울 이미지크게보기

    겨울

    겨울 우포늪의 주인공은 철새입니다.

    그야말로 철새들의 천국, 노을이 드리운 저녁 하늘을 나는 가창오리, 청둥오리, 큰기러기 등 철새들의 모습은 시심을 자극합니다. 가을빛으로 물들었던 풀들이 겨울바람에 걷히고 나면 그 자리를 큰고니들이 하얗게 뒤덮어 무한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우포늪의 겨울은 따뜻합니다.


담당부서
우포늪생태체험장(☎ 055-532-5501)
최종수정일
2016.03.28. 17: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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