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19일 봄맞이 ‘그린창녕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탐하리 화물차 공영차고지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창녕읍 공무원과 기간제근로자를 비롯해 창녕읍 기관·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겨우내 방치됐던 생활쓰레기 및 농업용 폐비닐 등을 집중 수거해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앞두고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한편, 창녕읍은 관내 환경정화가 필요한 구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성봉준 읍장은 “맑고 깨끗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해 살기 좋은 창녕읍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