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영산면은 지난 4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추석 기간 동안 영산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장협의회, 새마을3단체, 바르게살기위원회, 생활개선회 등 유관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활동은 총 3개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영산 진입로 일대, 연지못 및 만년교 주변, 성내 삼시랑길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작업이 이뤄졌다.

  하회근 면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여러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산면은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10곳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시설물 점검과 청결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