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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녕군 성인문해교육 수료식(2025.2.21.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2. 제13대 창녕군 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2025.2.21. 창녕군민체육관)
3. (사)경화회 창립 제62주년 기념식(2025.2.26. 경화회관)
4. 제64회 3.1민속문화제 전야제(2025.2.28. 영산놀이마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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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녕군 성인문해교육 수료식(2025.2.21.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창녕군, 2025년 성인문해교육 수료식 및 시화전 개최"
= ‘배움이 주는 행복한 경험과 만남’ =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및 대전시실에서 ‘2025년 창녕군 성인문해교육 수료식 및 시화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군의회 의장 및 우기수 도의원을 비롯한 수료생, 문해강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시화전 시상 ▲최우수상 수상자 시화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도전과 열정으로 이룬 성과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수료식과 연계하여 개최된 시화전은 ‘배움이 주는 행복한 경험과 만남’이라는 주제에 어르신들의 삶의 애환이 담겨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총 82점이 창녕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 이틀동안 전시되었으며 많은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글자가 방긋방긋’이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받으신 남지읍 용산마을 장소식(84세, 여) 어르신 작품은 1년 동안 한글을 배우면서
양념통에 글자를 써 붙여 놓을 수 있게 되었고, 그로 인해 글자를 배우는 것이 즐겁고 보람된다는 시를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표현하여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했다.
성낙인 군수는 “오늘 시화전을 통해 어르신들이 글 공부를 하며 얻은 성취감과 희망찬 에너지가 동시에 느껴져 뭉클하다”며
“앞으로도 배움의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성인문해교육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 제13대 창녕군 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2025.2.21. 창녕군민체육관)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제13대 출범식 성황리 개최"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정석)은 창녕군민체육관에서 내빈과 조합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이경제·우기수 도의원 및 군의원들이 함께해 출범을 축하했다.
또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수동 경남본부장, 경상남도청 한진희 위원장, 자매결연 단체인 순창군 조민영 지부장, 경남 시·군 위원장 및 지부장들도 참석해 노조 출범식에 힘을 보탰다.
장정석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임금에서 연금까지 생존권을 지키고, 합리적인 근무환경과 조합원의 복지향상, 고충 해결을 위해 소통하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출범식은 공무원 노조 밴드 ‘창공으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부별 깃발 입장, 공로패 전달, 위원장 출범사, 내빈 축사 등이 이어졌다.
특히, 전 운영위원들이 함께 준비한 깃발 퍼포먼스로 출범식의 의미를 더하며 조합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3. (사)경화회 창립 제62주년 기념식(2025.2.26. 경화회관)
4. 제64회 3.1민속문화제 전야제(2025.2.28. 영산놀이마당 등)
"제64회 3·1민속문화제 오는 28일 시작, 4일간 열려" = 창녕 영산에서 개최하는 국가무형유산 쇠머리대기, 줄다리기 공개행사 구경 오세요 =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제64회 3·1민속문화제를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영산 국가무형유산 놀이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3·1민속문화향상회(회장 박판국) 주최·주관으로 열렸다.
올해로 64회를 맞이하는 3·1민속문화제는 매년 3만여 명 이상이 찾는 지역 대표 문화제로, 선열들의 숭고한 호국 정신을 기리고 전통을 계승하는 민속놀이 한마당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문화제 첫날 2월 28일 전야제에는 제등축하 시가행진, 쥐불놀이, 3·1독립만세 재현, 불꽂놀이를 진행하고,
올해 2월 새롭게 개관한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 특설무대에서는 초대가수(박혜신, 강진 등) 축하공연이 열렸다.
둘째 날인 3월 1일은 쇠머리발굴비 고사, 3·1독립결사대 위령제, 구계목도 시연회, 성화봉송, 서막식, 평양예술단공연
그리고 이날의 주요 행사인 국가무형유산 영산쇠머리대기 공개행사가 진행됐다.
셋째 날인 3월 2일에는 영산줄다리기 만들기, 삼일씨름대회가 준비되어 있으며,
마지막 날인 3월 3일은 농악경연대회, 꼬마줄다리기 그리고 이날의 주요 행사인 국가무형유산 영산줄다리기 공개행사가 진행됐다.
영산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기는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지역민의 안녕과 태평을 기원하는 대동놀이로 문화유산으로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영산줄다리기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전통놀이로, 웅장한 규모와 역동적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창녕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화왕산과 우포늪’을 보유한 ‘유네스코 3관왕 도시’로서
생태·역사·문화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군민의 화합과 단결, 안녕을 염원하는 영산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기의 웅장함과 역동적인 현장은 전통문화가 사라져가는 현대사회에
우리 조상들의 숨결을 다시 한번 살아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