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 탐방

우포늪 관광-종합관광안내소 (055-530-1999)

잠수교

우포늪생태관을 기점으로 우포늪 생명길은 우포(습지)를 중심으로 시계방향으로 1. 포플러나무길(0.1km) → 2. 대대제방(1.3km) → 3. 잠수교(0.7km) → 사지포(모래벌) 습지 →  4. 사지포제방(0.7km) → 5. 주매정(0.8km) → 6. 주매제방 (0.1km) → 7. 소목나루터(0.9km) → 8. 전망대(0.4km) → 9. 목포제방(0.4km) → 10. 징검다리(0.7km) → 11. 부엉덤(0.5km) → 12. 따오기복원센터(0.5km) → 13. 제 2관찰대가 있습니다. 쪽지벌 탐방로는 10.징검다리와 11. 부엉덤 사이는 우천 또는 수위상승시 탐방이 불가 합니다. 쪽지벌 습지를 둘러싸고 10. 징검다리(1.2km) → 14. 모곡제방 (1.2km)  → 1. 포플러나무길이 있습니다. 빨간색별 아이콘이 있는 3. 잠수교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열왕산에서 발원한 토평천이 약 20km를 달려와서 우포늪과 처음으로 만나는 곳이다. 토평천(土坪川)의 옛 이름은 물슬천(勿瑟川)인데, 물 흐르는 소리가 거문고 타는 소리처럼 아름답다는 뜻이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토평천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잠수교에 서면

잠수교는 대대들판에서 사지마을과 소야마을로 연결하는 40년 정도 된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인데 많은 비가 내리면 물에 잠긴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 잠수교다. 주변은 온통 버드나무숲이다. 다리 아래로 흐르는 물 따라 머리를 풀고 온몸을 흔드는 "대가래"의 진귀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흐르는 물위로 나비처럼 나는 검은 물잠자리가 즐겨 찾는다.

토평천과 우포늪이 만든 초원습지에는

토평천 주변에는 습지와 뭍의 중간단계인 초원습지가 발달해 있다. 물에 실려 오던 모래와 흙 알갱이들이 우포늪과 만나면서 퇴적되어 넓은 초원습지를 만든 것이다. 초원습지는 습지와 육지의 중간단계로 여름 장마철에는 물에 잠기지만 평소에는 습기가 많은 땅이다. 이 초원습지는 버드나무, 억새, 갈대 등 수풀이 우거져 해질녘이면 멧돼지, 고라니, 삵 등 야생동물들의 놀이터가 된다. 혹 운이 좋으면 멧돼지 가족이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대대제방을 내려와 토평천을 가로지르는 콘크리트 잠수교다. 토평천에서 우포늪으로 들어오는 입구인 셈이다.

대대제방을 내려와 토평천을 가로지르는 콘크리트 잠수교다. 토평천에서 우포늪으로 들어오는 입구인 셈이다.

  • 대대제방을 내려와 토평천을 가로지르는 콘크리트 잠수교다. 토평천에서 우포늪으로 들어오는 입구인 셈이다.
  • 버드나무 군락과 갈대, 억새 등이 무성하게 자라는 초원습지다. 물이 불어나면 잠기고 평소에는 뭍인 곳이 초원습지라고 한다.
  • 버드나무 군락과 갈대, 억새 등이 무성하게 자라는 초원습지다. 물이 불어나면 잠기고 평소에는 뭍인 곳이 초원습지라고 한다.
  • 물에 잠겨서 살아가는 대가래가 물속에서 춤을 추고 있다. 잠수교에서만 볼 수 있는 소중한 눈요기 꺼리다.
  • 대가래 군락은 흐르는 물속에서만 사는 침수식물이다.
  • 잠수교 상류 노랑어리연꽃 군락(봄)
  • 잠수교에서 대대둑으로 올라서서 우포늪생태관 방향으로 본 풍경(늦가을 억새)

담당부서
우포늪 시설물-우포생태따오기과 생태정책팀
문의
055-530-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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