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의 생태

산토끼는 어떤 습성을 가지고 있을까?

산토끼는 무서울 때 재빠르게 도망가요.

집토끼(굴토끼)들은 위험을 느끼면 굴을 파는 습성이 있어요. 반대로 산토끼는 위험에 처하면 재빠르게 달려서 달아나요. 몇 바퀴를 돌아도 처음 있던 곳으로 돌아가요. 사람이나 무서운 천적에게 쫓기면 계속 달리다가 결국 처음 있던 자리로 돌아가는 습성이 있어요.

혼자서 생활하는 습성이 있어요.

산토끼들은 털이 나고 눈을 뜬 상태로 태어나, 바로 걷고 뛸 수 있어요. 그래서 아주 어려서부터 어미와 떨어져 생활하다 다 자라서도 혼자서 살아간답니다.

위협을 느끼면 재빨리 달아나요.

산토끼는 위협을 느끼면 처음에는 바싹 엎드렸다가 조금 지나면 번개처럼 뛰어서 달아난답니다.

첫 번째 똥은 먹어요.

산토끼는 똥을 두 번 누는데 첫 번째 나온 연한 똥은 나오자마자 먹어버려요. 첫 번째 똥에 들어있는 영양소를 흡수하기 위해서 에요. 그리고 다시 똥을 누면 이번에는 영양소가 남아있지 않은 콩알 같은 똥을 눈답니다.

산토끼는 뭘 먹고 살까?

산과 들에 지천으로 나있는 야생풀들은 산토끼들의 좋은 먹이에요.

연한 나뭇가지

산에 사는 산토끼들에게는 연한 나뭇가지도 먹잇감이에요.

계절별로 알아볼까요?

봄과 여름이면 토끼들은 머루, 찔레꽃 열매처럼 산에서 나는 열매들을 먹고 살아요. 게다가 당근이나 무 같은 채소를 심어놓은 밭에 와서 농사 지어놓은 채소들을 먹기도 한답니다. 가을에 콩이 열리면 콩과 콩 줄기를 먹기도 하고, 먹이가 부족한 겨울철이면 싸리나무 같은 얇은 나무껍질을 갉아먹기도 해요.

고향이 달라요!

집토끼의 원래 고향은 유럽이에요. 굴에 사는 토끼를 유럽 사람들이 데려다 기른 것이 우리가 아는 집토끼가 되었어요. 반면에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서 볼 수 있는 한국 산토끼(멧토끼)는 우리나라 토종 종이에요.

크기가 달라요!

우리나라 산토끼의 몸통은 45~49cm이고 귀는 7~9.5cm, 꼬리는 6~7cm에요. 야생에서 적을 만나도 도망가기 쉽도록 집토끼에 비해 뒷다리가 길어요. 한편 집토끼의 몸통은 보통 38~50cm이고 귀는 1.5~2.3cm, 꼬리는 아주 짧아요.

습성이 달라요!

산토끼는 혼자서 다니며 혼자 살지만 집토끼들은 보통 6~10마리가 모여 살아요.

무서운 천적들

숲 속에는 풀을 먹고 사는 초식동물인 산토끼를 노리는 무서운 천적들이 무척 많답니다. 그래서 산토끼는 경계심이 아주 강해요. 다른 동물이 자기 영역을 침범하면 가차 없이 공격하고 위협을 느끼면 재빠르게 도망쳐요. 산토끼의 천적으로는 곰, 여우, 늑대, 너구리, 삵, 족제비 같은 맹수와 독수리, 올빼미, 수리부엉이 같은 맹금류가 있어요.


담당부서
산토끼노래동산, 관광체육과 관광정책팀
문의
055-533-1400 ,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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