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자전거길

안내표지판(합천․창녕보)
 안내표지판(무심사임도)
남지 체육공원
부곡 개비리길
창녕․함안보
유채축제(남지 체육공원)

낙동강자전거길

  • 주소 :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 835
  • 관리기관 : 창녕군 도시건축과 도시계획팀
  • 문의처 : ☎ 055-530-1706
  • 홈페이지 : https://www.riverguide.go.kr

상세내용

낙동강자전거길은 국토종주자전거길, 낙동강종주자전거길이 있으며
창녕군에는 화왕산달빛기행길이 있다. 낙동강자전거길은 합천창녕보에서 테마자전거길 ‘화왕산 달빛기행길’을 만난다.

화왕산과 우포늪, 그리고 남지를 둘러보는 77km 길이의 달빛기행길은 해마다 봄이 오면 산하가 ‘삼색의 띠’를 두른다. 분홍색 꽃망울을 터뜨린 진달래는 화왕산 정상의 억새밭 평원을 감싸고, 우포늪의 연두색 버드나무 새순은 나날이 초록색으로 짙어가고 있다. 그리고 남지 둔치를 수놓은 노란 유채꽃밭은 그윽한 향을 낙동강 봄바람에 실어 나른다.

창녕의 진산인 화왕산(757m)은 옥천계곡을 따라 오르는 동쪽 줄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급경사의 화강암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옥천매표소에서 수정처럼 맑은 물이 흐르는 옥천계곡을 따라 산악자전거를 타고 고도를 높이면 개나리와 진달래가 터널을 이룬 호젓한 등산로가 화사한 표정으로 맞는다. 화왕산 최대의 진달래 군락지는 드라마 ‘허준’ 촬영세트장 앞의 능선. 갑자기 시야가 트이면 서 산에 불이라도 난 듯 드넓은 진달래 군락이 분홍색으로 활활 타오른다. 비 내리는 날 운무 속에서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진달래 군락은 한 폭의 수묵화. 1억 4,000만 년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은 우포, 목포, 사지포, 쪽지벌로 이루어진 자연늪. 홍수 때 낙동강물이 역류하면서 침전된 퇴적물이 토평천 하류에 쌓여 자연제방을 형성함으로써 안쪽에 남은 물이 습지성 호수를 만들었다. 버드나무는 우포늪 곳곳에 군락을 이루고 있지만 우포와 쪽지벌이 만나는 경계지역과 사지마을 및 장재마을 앞이 가장 멋스럽다.

창녕에는 우포늪의 명성에 가려 주목을 받지 못하지만 우포늪에 버금가는 늪도 있다. 그 중에서도 화왕산 삼지구천에서 발원해 도천면 송진리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계성천 하류의 대봉늪은 창녕이 꼭꼭 숨겨놓은 국보급 늪. 1926년에 완공된 영남수리제방을 따라 길이 3km, 폭 30m에 이르는 버드나무숲이 연두색과 초록색 띠를 그린다. 대봉늪에서 한바탕 연두색 잔치를 벌인 계성천은 낙동강과 합류하기 전에 남지읍을 통과한다. 남지철교로 유명한 남지읍의 낙동강 둔치는 해마다 봄이면 샛노란 유채꽃이 장관을 이룬다.

낙동강 둔치에 노란색 융단을 펼쳐놓은 듯한 유채밭은 폭 200~300m에 길이 4km. 창녕과 함안을 연결하는 남지철교는 1933년에 개통한 구마 국도상의 철교로 한국 근대사에서 가장 아름답고 중요한 교량 중 하나로 남지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교각 부분의 트러스를 높이 설치해 강물이 물결치는 형상의 남지철교는 한국전쟁때 25m가 폭파돼 1953년 복구했다. 한때 철거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보존됐고 결국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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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건축과 도시계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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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53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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