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경남도립극단 순회공연

 유쾌한 하녀 마리사

2024. 9. 5.(목) 오후 7시 무료공연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관람료 무료 12세이상 관람가

예매개시| 2024. 8. 8.(목) 오전10시 

예매방법| 창녕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전화 055)530-1911

주최| 경상남도, 경남도립예술단, 창녕문화예술회관

날카로운 위트로 무장한 블랙코미디!

이야기꾼 천명관의 첫 희곡!

요한나는 하녀 마리사와 함꼐 남편 토마스와 바람 난 상대를 추적하다 남편의 바람을 확인하고, 

좌절한 요한나의 자살시도가 하녀 마리사의 유쾌한 실수로 인해 일순간 살인사건으로 둔갑하게 된다.

마리사의 오빠, 참치잡이 파울로가 동생의 부탁으로 시신을 처리하게 되고, 

형사 얀커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르르 집요하게 쫓는데...

경남도립예술단은 

경남도민의 문화향유권 향상과 지역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0년 2월 창단되었습니다.

2020년 창단된 경남도립극단, 2024년 첫 활동을 시작한 경남합창공연단은 

수준 높은 공연을 제작해 도민들이 예술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남도립예술단은 예술이 사람과 세상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믿음으로 더 예술 속으로 더 도민 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연출의 글

일상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 줄 경남도립극단의 연극〈유쾌한 하녀 마리사〉가 경남도민 곁으로 언제든 찾아가고자 준비를 마쳤습니다.

〈유쾌한 하녀 마리사〉라는 연극은 입심 좋기로 소문난 소설과 천명관 작가의 작품으로 

그 언어적 유희가 상상을 초월할만큼 휘황찬란합니다. 

읽고만 있어도 포복절도할 정도인데 이것을 배우들이 익살로 무장하면 얼마나 더 재미있어지겠습니까.

이 작품은 오리지 웃음을 목적으로 합니다.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심각한 교훈 따위는 아예 없습니다. 불륜에 얽힌 

에피소드로 인해 배꼽이 빠질만한 박장대소만이 있을 뿐입니다. 

지만 관객에게 이러한 웃음을 드릴 수 있다면 교훈이 없다한들 뭐 어떤가요.

일상의 스트레스와 삶의 무료함에 지친 관객분들의 심신을 잠시나마 무장해제 시켜드릴 것을 약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