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상들은 오래 전부터 자연환경에 알맞은 전통발효식품을 만들어 왔다. 장류는 현재 우리 식생활에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으며, Well Being시대를 맞아 전 세계의 장수식품으로 인식되어 세계적으로 구매욕구가 증대되고 있다.
또한 양파는 그 생리기능적 특성이 국내외의 학계중심으로 계속 발표되고 있으며 양파 및 그 가공품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즐겨먹는 식품소재이다.
또한 조리시 장류 단독으로 이용되기 보다는 양파, 마늘과 같은 채소류가 복합적으로 섞이면 영양적으로 '완전한’ 식품이 제조될 수 있어 창녕 지역에서 대량생산 되고 있는 양파와 전통장류(된장, 쌈장, 간장 및 청국장)를 복합한 ‘양파장류’를 생산하여 전국에서 유일하게 브랜드화 하였다.
낙동강 유역의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재배된 창녕 양파는 정부의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에 선정돼 2010년까지 국·지방비 45억원을 지원받아 양파가공산업으로 집중 육성되었다.
양파는 창녕의 대표적 특산물로 연간 6만5천t 이상(전국생산량의 7.2%, 경남 전체의 40%)이 생산된다. 재배농가만 2천여가구에 이른다.
양파를 원료로 하는 장류제품에는 양파고추장, 양파청국장, 양파된장, 양파쌈장, 양파조청 등이 있다. 또 양파즙, 양파농축음료, 양파와인, 양파소주, 양파환, 양파화장품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으로도 생산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