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통은 45~49cm이고 귀는 7~9.5cm, 꼬리는 6~7cm, 몸의 털은 대체로 회색이며, 털 끝 가운데 특히 허리, 꼬리의 붉은빛을 띤 갈색 부분은 연한 회색을 띤 갈색으로 변한다.
겨울털은 일반적으로 길고 부드럽고 빽빽하게 나 있으나, 여름털은 거칠고 짧다.
특성
주로 해발고도 500m 이하의 야산에 서식하며 1,000m 이상의 산에는 서식밀도가 낮다. 아침과 저녁에 활동한다.
먹이는 나무껍질이나 연한 가지, 풀 등이며, 가을에는 콩밭의 콩을 먹기도 한다.
번식률은 집토끼보다 훨씬 낮아서 1년에 2~3회 새끼를 낳으며, 한배에 2~4마리를 낳는다.
산림이나 농작물에 해로운 동물이지만 노루와 마찬가지로 그 수가 감소되고 있다.
몸길이 43~54cm, 우리나라 멧토끼와 비슷하지만 몸이 크고 꼬리가 길다.
겨울에 털갈이를 하여 귓바퀴의 끝만 검은빛을 띤 갈색이고 온몸은 흰색이다.
여름에는 몸의 윗면은 회색을 띤 갈색이고, 몸의 아랫면과 앞다리, 뒷다리는 흰색이다.
특성
야행성으로 낮에는 덤불이나 움푹한 곳 또는 바위 밑에 숨어 지낸다.
눈 위에서 그대로 잠을 잘 때도 있다.
먹이는 버드나무나 자작나무의 껍질, 가는 가지나 잡초 등을 먹는데, 겨울에 눈 위에 나와 있는 나무의 어린 가지나 나무의 껍질을 마구 먹기 때문에 조림지에서는 피해가 심하다.
번식기는 1~2월이고 한배에 1~3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몸길이 36~53cm, 귀 길이 6~7cm, 뒷다리길이 11~15cm, 몸무게는 1.5kg 정도이다.
뒷다리가 뚜렷하게 크고 눈 위를 걸어 다니는 데 알맞게 발달되어 있다.
털은 전 세계적으로 갈색을 띠며 턱, 꼬리, 배는 흰색을 띤다.
그러나 겨울에는 털갈이를 해서 긴 귀 끝만 검은색이고 온몸이 흰색이 된다.
특성
눈 신 토끼라고도 한다.
주로 밤에 활동하고, 풀, 나뭇잎 등을 먹고 산다.
암컷은 한해에 네 번 이상 새끼를 낳는데 한배에 2~4마리를 낳는다.
몸길이는 약 55~70cm 정도이며 약 4~5.5kg, 여름과 겨울에 털빛이 바뀐다.
겨울에는 눈 속에 몸을 숨기기 위해 몸 전체가 흰색으로 변하고 여름에는 흙과 바위틈에 숨기 위해 팔다리를 제외한 몸 전체가 회갈색이 된다.
특성
북극 토끼는 땅이나 눈 아래에 구멍을 뚫어 자신의 두꺼운 털로 보온을 유지하며 생존한다.
무리생활하며 여름에는 주로 범의귀나 시로미를 먹는다.
임신기간은 50일이고 한 배에 2~8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야생에서 3~5년까지 산다.
이 북극토끼는 시속 40마일까지 뛸 수 있다.
몸길이 22~47cm, 꼬리 길이 3.4~7.5cm, 몸무게 0.6~16kg이다.
꼬리의 밑면에 뭉쳐 난 털이 솜처럼 순백색이고 뚜렷하여 마치 솜을 꼬리에 달고 다니는 것처럼 보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앞다리가 비교적 짧고, 체형이 굴토끼를 닮았다.
몸 윗면은 회색을 띤 갈색이고, 몸의 뒷면은 오렌지색, 아랫면은 흰색이다.
귓바퀴의 끝은 어두운 색이다.
특성
덤불이나 경작지에 서식한다.
보금자리는 지상에 만들며, 털을 밑에 깔아 놓는다.
풀, 나무열매, 나무껍질 들을 먹는다.
임신기간은 6~30일이며 한배에 1~5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털은 여러 가지 색의 혼합으로 만들어져 있다. 즉, 피부색은 좀 어두운 회색을 띠는 파란색이고 털은 푸른빛을 감도는 흰색이다.
피부를 가까이서 자세히 보면 검은 털도 보이는데 이처럼 여러 색이 섞여서 전체적으로 은빛이 감도는 느낌을 받게 된다.
태어난지 얼마 안 되는 어린 토끼는 검은색을 띠다가 생후 2개월이 지나면서 은색털이 보이며 조금씩 털색이 바뀌면서 6개월이 지나면 완전하게 은빛색의 털을 갖게 된다.
야행성 동물로, 주로 풀이나 나무껍질, 열매를 먹는다.
낮에는 은신처에서 잔다.
원시 토끼에게서 나타나는 울음소리를 내는데, 다른 무리와 의사소통 수단으로 사용한다.
번식기 11~12월이며, 한배에 2~3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암컷은 출산을 위해 1m 정도의 땅을 판다.
떡갈나무나 밤나무가 우거진 원생림의 경사면에 굴을 파거나 바위틈에 서식한다.
일본 고유종으로, 1997년에는 3,400여 마리가 서식했으나 현재는 계속 그 수가 줄어들어 멸종위기 동물로 분류한다.
몸길이 40~60cm, 꼬리 길이 10~15cm, 몸무게 약 3kg이다.
몸 빛깔은 회색을 띤 갈색이고 이마와 눈 둘레, 귀 뒤는 흰색이나 꼬리와 귀의 끝은 검은색이다.
특성
검은 꼬리 잭 멧토끼, 검은 꼬리 잭 래빗이라고도 한다.
네 다리가 특히 길어서 높이뛰기에 알맞으며, 귀도 대단히 크다.
초원이나 사막에서 살며, 풀, 나무껍질, 선인장 등을 먹는다.
한배에 3~4마리의 새끼를 낳는데, 갓 낳은 새끼는 눈도 뜨고 털이 있으며, 생후 어느 정도 지나면 달릴 수 있다.
몸길이 56~68cm, 몸무게 1.5~4.5cm이다.
일반적으로 암컷이 수컷보다 크다.
등 쪽은 회색과 검은색이고 배 쪽은 흰색이다.
꼬리 위쪽은 검은색, 아래쪽은 흰색이다.
특성
해발 1,220~1,830m에 있는 산림지대와 덤불지대에 서식한다.
번식기를 제외하고 단독 생활한다.
주로 밤에 먹이를 찾아다니지만, 드물게 흐린 날 아침이나 오후에 활동하기도 한다.
임신기간은 35~42일이며 한 배에 1~3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수명은 야생에서 최대 5년이고 사육 상태에서는 최대 7년이다.
몸길이 45~65cm, 꼬리길이 5~10cm, 앞다리길이 10~20cm, 뒷다리길이 20~30cm, 귀 길이 18~20cm, 몸무게 2.9kg이다.
등 쪽은 갈색에 검은색과 흰색이 약간씩 섞여 있고, 배 쪽은 흰색이다.
꼬리 위쪽은 검은색이고 아래쪽은 흰색이다. 귀는 회갈색이고 끝이 검다.
특성
해발 2,000m 고지대, 진달래과의 식물과 딸기 류가 자라는 황야, 참나무와 너도밤나무가 자라는 낙엽수림에 서식한다.
수마트라 섬 남부의 바리산맥 표고 600~1000m 산지에서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1880년에 H.슈라겔에 의해 기록된 이래, 13개의 표본이 있을 뿐이며, 산림 채벌 등으로 인해 서식지가 악화되어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수마트라토끼 속에 수마트라종, 한 종 뿐이다.
멕시코가 원산지인 이 토끼는 멕시코 근교 2개의 화산지대(아우스코스 산지와 이즈타고 시라코르, 코코 카페르 산지)의 표고 2800~4000m의 넓게 트인 소나무 숲에서 서식한다.
아마미노코로토끼와 함께 오랜된 타입의 토끼로서 '멕시코' 토끼 속에 분류된다. 멕시코 토끼 속에는 멕시코 종 한 종뿐이다.
몸길이 약 38~50cm, 꼬리길이 약 5.5cm이며, 어린 토끼의 경우에는 몸무게가 약 0.3~0.4kg, 어미는 1.2~2.0kg이다.
앞다리는 멧토끼 보다 짧고, 귓바퀴의 끝에 멧토끼와 같은 검은 부분이 없다.
등 쪽은 회색을 띤 장미색이고, 목은 붉은색을 띠며, 몸의 아랫면은 희끗희끗하다.
특성
초원이나 관목림, 삼림에서 군집생활을 한다.
길이 1.5m에 달하는 여러 개의 땅굴(터널)을 파고 사는데, 비상구가 있다.
먹이는 풀, 곡물, 열매, 등이며, 서리나 눈이 왔을 때에는 어린 나무의 껍질을 갉아먹는다.
임신기간은 28~30일이고, 한배에 3~9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1년에 4~8회 출산한다.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토끼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다. 바로 이러한 외모가 뉴질랜드 화이트의 가장 큰 특징이다.
튼튼하고 기르기가 쉬워서 길거리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토끼다.
개량종인 저페니즈 화이트도 거의 비슷한 외모를 취하고 있다.
튼튼한 집토끼로 성장이 빠르고 식용으로도 쓰이는 토끼다.
하얀 털이 조밀하게 나 있지만 그 털을 만져보면 보기보단 거칠게 느껴진다.
몸무게 약 2kg의 미니 토끼로 털 색깔은 원래 검은색과 흰색이지만 푸른색, 노란색, 초콜릿색, 얼룩무늬 등 현재는 다양한 색깔로 바뀐 종류가 많다.
전체적으로 몸 앞부분은 하얗고 중간에 뚜렷한 경계를 이루며 짙은 무늬가 뒤쪽으로 넓게 퍼져 있는 형태이다.
귀는 머리에 잘 붙어 있고 너무 길지 않으며 앞발과 뒷발은 모두 흰색이다.
팬더를 닮았다 하여 '팬더 토끼'라고도 한다.
몸무게는 3.6~5.5.kg이고 렉스는 마치 융단처럼 부드러운 촉감을 지닌 짧은 털을 가지고 있다.
털가죽이 조밀하고 부드럽고 짧고 둥글게 말려진 수염이 아주 특징적인 모습이다.
특성
1919년 프랑스에서 벨지언종(Belgian) 토끼에서 돌연변이가 태어난 것을 기초로 하여 새로운 품종으로 개량한 것이다.
한국에도 도입되어 도시 근교에서 부업으로 많이 기르고 있다.
털이 부드럽고 털빛깔이 고와 장식용 고급 모피로 인기가 있다.
성질이 온순하며 체질이 강건하여 기르기가 쉽다.
몸무게 2.7~4kg, 눈 주위에 밝은 털이 원을 이루고 있다.
털빛은 햇볕에 그을린 황갈색 또는 밤색을 가진 풍부한 털이 몸을 두르고 있으며 엉덩이와 등은 검고 웨이브한 2색의 줄무늬 털이 관찰된다.
특성
헤어(hare)는 멧토끼란 뜻이지만 벨기안 헤어는 멧토끼가 아니다.
멧토끼와는 달리 태어날 때 털이 없고 눈과 귀가 닫혀 있다.
길고 날씬한 외모 그리고 목덜미에서 꼬리까지 이어지는 활처럼 굽은 선이 벨기안 헤어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좋은 벨기안 헤어는 근육이 단단해야 하며 민첩하고 힘찬 모습을 가지고 있다.
몸무게는 암컷 3.1kg, 수컷 2.7kg이고 털빛은 흰색 바탕에 얼룩무늬이다.
귀는 까맣고 길며 쫑긋하다.
주둥이의 검은색 나비무늬, 눈 주위의 링 무늬, 뺨의 검은 반점, 척추를 따라 난 헤링본(herringbone) 무늬 등이 특징이다.
등은 아치형이고 앞다리가 길다.
몸무게는 1.3kg이며 털빛은 푸른빛을 띤 희끗희끗한 회색, 흰색, 검은색, 밤색, 오팔색, 파란색 등 다양하다.
특성
저지 울리는 1984년 미국 플로리다주의 올랜도에서 열린 ARBA집회에서 뉴저지주 하이브리지 출신의 보니 실리라는 사람에 의해 최초로 소개되었고, 1988년 위스콘신주의 매디슨에서 열린 ARBA집회에서 한 품종으로 인정받았다.
사교성이 좋고 영리하여 주로 애완용으로 기른다.
비교적 초기 성장이 빠르며, 제질이 강건하고 성질이 온순하다.
미국에서 뉴질랜드 화이트(New Zealand White)와 히말라얀(Himalayan)을 교잡하여 1923년 개량한 토끼로, 1939년 미국토끼협회로부터 새로운 종으로 인정받았다.
처음에는 육용과 모피용으로 사육하였으나 현재는 육용으로만 사육한다
몸무게 8개울 이상 된 암컷의 최소 무게는 6.3kg, 수컷의 무게는 최소 5.9kg이 되어야 한다.
ARBA에서는 7가지 플레미시 자이언트 색깔을 인정하고 있다.
검은색, 파란색, 엷은 황갈색, 밝은 회색, 모래색, 회색 그리고 흰색이다.
특성
5~10kg의 대형토끼
큰 토끼(브리티시 자이언트, 뉴질랜드 화이트)들을 자이언트 토끼라고 부르는데 그 중에서도 플레미시 자이언트가 가장 크다.
크기가 커서 ARBA(미국토끼품종협회)에서 인정하는 가장 큰 토끼 중 하나다.
사육되고 있는 토끼 중에서 가장 크며 원래는 식용이다.